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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한국은 동아지중해’ 동아시아공동체 상생과 협력을 위한 대담 이윤선
‘고대 한국은 동아지중해’ 동아시아공동체 상생과 협력을 위한 대담 이윤선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3.03.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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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연안보전네트워크는 3월 2일 오후 서울 동부여성발전센터 2층 오렌지움에서 ‘동아지중해론과 해경표, 이윤선이 묻고 윤명철이 답하다,를 진행했다.

동국대 명예교수이자 사마르칸트 교수인 윤명철 교수와 이윤선(진도학회회장, 연안네트워크이사) 교수는 이번 대담에서 동아시아 해륙문명론을 통해 문명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왜 필요한지 등, 의견을 나누었다.

순창사람 신경준(1712~1781)이 순창에서 ‘산수고’와 강계고‘ 등을 썼다. 이를 토대로 후세 사가들이 재구성한 것이 ’산경표이다. 백두산을 중심으로 지리산에 이르는 산맥을 대간과 정맥으로 읽는 국토의 이해방식이다.

이윤선은 이를 뒤집어 읽는 [해경표]를 수년 전부터 주장해 왔다. 이것이 균형적으로 바라보는 시대정신이라고 말해왔다.

[해경표]의 시선으로 보면, 진도를 포함한 서남해의 수많은 섬지역이 한반도의 시작임을 알 수 있다.

이번대담에서 윤명철 교수가 주장해온 해륙사관에 보태어 이윤선의해경표를 주장함으로서 지역의시대, 섬의 시대의 비젼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진도 등지에서 ‘개옹’이라고 부르던 물골과 ‘갱번’을 철학적으로 규명하고 이론화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대 한국의 문명권이 한반도와 만주 일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활발한 교역을 통한 해륙활동이 펼쳐졌음을 강조해 ‘동아 지중해론’을 창안한 윤명철 교수와 ‘산경표’를 뒤집어 읽는 ;해경표‘를 제안한 이윤선 교수의 두 석학들의 대담은 진도를 중심으로 서남해 지역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경인지사 김철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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