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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 현조합장에 “한번 더 기회… 신뢰감 높았다”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 현조합장에 “한번 더 기회… 신뢰감 높았다”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3.03.1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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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농협 노춘성, 서진도농협 강성민, 진도군수협 김기영 후보 당선 영예

무투표 당선… 선진농협 정해민, 진도군산림조합장 허용범 후보도 재신임

현직 유일하게 서진도농협 한옥석 조합장 고배

지난 8일 치러전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진도지역은 현직조합장에 대한 신뢰와 지지가 두드러진 선거였다.

총 5개 조합중 선진농협 정해민 조합장과 진도군산림조합 허용범 조합장이 무투표 당선으로 일찌감치 재선과 3선의 고지를 확보한 가운데 3개 조합 선거에서도 2개 조합이 현 조합장의 재신임을 얻어 각 조합별 계속사업이 탄력을 얻을 전망이다.

 

먼저 진도농협은 조합원 2,280명으로 노춘성(61) 현 조합장이 재선에 나선 가운데 1,250표(67%)를 얻어 626표(33%)를 얻은 박기태(55세) 후보에 크게 앞섰다.

서진도농협은 조합원 2,730명으로 한옥석(61) 현 조합장이 재선에 도전하였으나 943표(43%)에 그쳐 이번 선거에서 새 인물로 떠오른 강성민(58) 후보가 1,273표(57%)를 얻었고 영예의 당선과 함께 서진도농협을 새롭게 꾸려나가게 됐다.

경쟁이 치열한 진도군수협조합장 선거는 3명이 출마했다.

결과는 김기영(60) 현 조합장이 1,170표(50%). 김명기 후보 261표(11%). 조윤재 후보가 915표(39%)를 얻어 김기영 현조합장이 조합원의 재신임을 얻는데 성공했다. 진도군수협 조합원수는 3,357명이다.

 

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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