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진도초등학교60회동창회(회장 소상배) 지난 17일 서울시 동작구 이수역 ‘해미수산’에서 2019 팬데믹 이후 첫모임을 가졌다. 오랜만의 만남이기에 서로 안부나누기와 분주히 오가는 술잔에 우정을 담아 나누었으며 시종 화기애애했다. 이날 신임회장에 소상배, 총무에 박흥안 향우를 추대했으며, 이를 수락한 소상배 회장은 “저에게 기회를 주신만큼 60회동창회를 위해서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동창회 발전기금 100만원을 내겠습니다.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오래오래 만났으면 좋겠습니다.”고 마음을 전했으며, 이에 큰 박수와 환호로 축하했다. 매년 전국동창회를 해왔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4년동안 모임을 갖지 못한 진초60동창회는 오는 6월초 2023 전국동창회를 개최키로 의결하고 각 지역의 회원들과 조율 후 일정을 정하기로 했다. 1부를 마친 향우들은 예향 진도인답게 역시나 자리를 옮겨 여흥을 즐기고서야 다음 만남을 기약하고 집으로 향했다.
<채규진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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