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군산악회(회장 양광용)는 지난 19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소재 ‘초원의 집’에서 2023년 해남 완도 진도삼군산악회 시산제를 개최했다. 이날 박지원 전 국정원장, 삼군산악회 고문, 초대회장 김병호, 명예회장 임재철, 회장 양광용, 여성회장 김희란, 해남회장 장영효, 진도회장 조광석, 산악대장 김인호, 자문, 감사와 임원을 비롯한 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이창준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의관을 갖추고 국민의례와 김인호 산악대장의 산악인의 선서에 이어 양광용 회장의 강신과 초혼, 참신, 김부언 자문위원장의 독축, 김병호 초대회장의 아헌, 김인호 산악대장의 종헌, 해남 완도 진도 임원들의 헌작, 음복 등의 시산제례를 행하며 무사안전 산행을 기원했다. 이날 산불위험으로 소지는 생략했다. 양광용 회장의 감사인사말에 이어 덕담의 축사를 마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모교인 ‘문태고산악회 시산제’ 참석을 위해 행사장을 떠났다.
이날 삼군산악회는 (주)히스가야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공연장, 전시장, 연수원을 제공받기로 협약했다. 또한 삼군산악회는 오는 5월 5일 개최할 2023 고향방문 행사는 완도군 방문계획을 밝혔다. 향우들은 점심식사와 함께 문화예술위원장 이해남 밴드에 맞춰 춤과 노래로 흥겨운 한때를 보내며 우의를 다졌다.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 (주)히스가야의 발모삼푸, 김선물세트, 기념타올, 맛사지팩 선물세트를 나눠주었다. <채규진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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