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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만평작가 김철웅화백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입상
본보 만평작가 김철웅화백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입상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3.04.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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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본보 만평작가인 죽림 김철웅 화백이  특선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1년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의 비애를 표현한 ‘연어의 귀향’ 2022년 진도대교와 울독목을 그린 ‘천만년을 울었다’ 올해 출품작 사회 비평적인 낚시를 주제로 그린 ‘손맛’으로 세 번의 특선을 이루었다.

김화백은 만평가 답게 작년 ‘한국문인화 대전’ 과 ‘ 한국 소치미술대전’ 등에는 집중호우로 지하실에서 목숨을 잃은 일가족을 기리며 ‘서울 장마’ ‘아아대한민국’을 출품하여 특선과 우수상을 받으며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김철웅 예향진도신문 만평작가  국전 특선작

죽림 김철웅 화백은 “ 문인화는 관념적인 작업이다. 매,난,국,죽에 소나무가 서있고 물고기가 아름답게 노닐고 있는 그림 보다는 모든 사물에 의미를 두고 표현 하고자 했다. 제작년에 작업했던 물고기 ‘포식자.도 거대 물고기가 이빨을 드러내고 피래미들을 공격 할 때 피라미들은 도망가기 보다는 맞장을 뜨는 모습으로 권력자와 일반 시민들의 투쟁을 표현 하고자 했다. 앞으로 몇 년이나 더 붓을 잡을지 모르지만 문인화에 시사성을 보태어 작업 하고 싶다.”

늦은 나이에 그림을 시작한 김화백은 아직도 공부중이다. 3년만에 열리는 ‘남농 미술대전’ 과 6월에 열리는 ‘전남 도전’에 출품에 할 작품과 씨름하고 있다.

<서울지사장 채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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