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배 회장, 최유진 여성회장, 송상용 청년회장, 김연단 청년여회장 출범
재경조도면향우회(회장 박우배)는 지난 8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케이터틀(구. 거구장)에서 재경진도군향우회 김희연 회장, 김정주 여성회장, 읍면향우회장, 양영문 청년회장, 김월용 조도면장, 김주명 조도대교추진위원장, 김향동 전 진도수협장과 고향사절단, 임선용, 장정남 역대회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식전 공연으로 열기를 채우고 박종현 사무총장, 최윤길 사무국장이 진행을 맡아 김성주 15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으며, 윤영준 회장은 내빈소개를 마치고 이임사에서 “감사합니다. 혈연 같은 정 가슴 깊이 새기고, 부족함을 채워준 집행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박우배 회장님의 리더쉽을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회기이양을 받은 박우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안녕하십니까? 먼 길 마다않고 왕림하여 자리를 빛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본회는 원로회장님들의 노력과 향우님들의 헌신으로 여기까지 성장하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도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본회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을 해주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의지를 보였다. 최유진 여성회장은 “향우사랑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향우회를 위해 박회장님과 함께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고 취임사를 가름했다. 이어 격려사에 나선 재경진도군향우회 김희연 회장은 “향우여러분 반갑습니다. 윤영준 회장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취임하시는 박우배 회장님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여러분의 노고에 치하 드립니다. 28만의 재경향우와 수도권 14개지역의 진도향우회와 올가을 진도군과 공동개최예정인 ‘진도의 날’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조광석 10대회장은 격려사에서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하겠습니다.”고 응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 박홍률 목포시장은 축사를 보내왔으며, 김월용 조도면장은 축사에서 “면민의 뜻을 모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에게 다가온 기회가 되고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지혜와 힘읗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박우배 회장은 윤영준 회장, 박병관 사무총장, 임춘옥 청년회장, 박은자 청년여회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하고 치하했다.
케익커팅과 기념촬영으로 1부행사를 마치고 2부에는 현장소장 가수 박우배 회장과 조도 출신 조영이 가수, 정정호 가수의 열창에 이어 향우들의 노래자랑과 흥겨운 춤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우의를 다졌다.
<서울지사장채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