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진도도서관(관장 박혜경)이 지난 29일 토요일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달콤한 옴니버스 매직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작년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중 관객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위대한 공연단』 조성욱 프로 마술사와 전문 솜사탕 업체를 섭외하여, 접수부터 경쟁이 치열했으며, 공연 당일에는 가족 단위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옴니버스 마술쇼’는 화려한 레이저와 신나는 음악으로 시작해
비둘기, 공중부양 테이블, LED 저글링, 뜨거운 불쇼, 관객과 함께하는 마술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마지막에는 마술 풍선까지 선물해 만족도가 최상이었다. 또한 구름 같은 왕솜사탕을 무제한 리필로 제공하여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한 어린이는 “움직이는 그림 마술이 제일 신기했다. 솜사탕을 하나 더 먹고 가야겠다.”학부모 관객은“진도에서 아이들과 즐길 거리가 적어 아쉬웠는데, 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을 매월 해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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