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5월 2일(화)부터 5월 22일(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2023년도 보배섬 진도 생태·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도 탐방 프로그램 첫째 날로 금성초·의신초·군내북초등학교 3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하였다.
『2023년도 보배섬 진도 생태·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은 진도 타워에서 출발하여, 이충무공 전첩비·용장성 및 남도진성으로 이어지는 진도 곳곳에 숨어있는 호국 역사 유적지와 전통 남화의 성지인 운림산방에서, 진도의 멋을 느끼며 내 고장 진도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게 되었다.
오늘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금성초등학교 서◯◯학생은 “진도타워에서 울둘목 바다를 내려다 보며, 이순신장군께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운 장면을 상상하니 가슴이 벅차올랐다. 저 또한, 이순신장군처럼 나라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함께 참여한 군내북초등학교 유민결선생님은 “보배섬 진도 탐방을 통해 진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며,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진도에 대해 더 생생하게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진도의 학생들이 호국 성지인 진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느끼면서,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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