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저수지 붕괴대비 비상대처훈련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황명순)는 5월 17일(수) 진도군 고군면 오산제 및 군내면 둔전제에서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비상상황을 가상한‘2023년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
비상대처훈련은 재해․재난에 의한 저수지 제당 및 사면유실 등의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각 저수지의 비상대처계획*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도록 안내하고 시설물을 응급 복구하는 훈련이다.
* 비상대처계획(EAP) : 저수지 붕괴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한 피해예상지역, 응급행동요령, 주민대피계획 등을 담고 있는 종합대처계획(저수용량 20만㎥ 이상)
이날 훈련에는 진도지사 직원을 비롯해 긴급동원업체,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계-경보-비상-복구’등 상황단계별 매뉴얼에 맞춰 실전처럼 훈련을 시행하였다.
황명순 진도지사장은“최근 기후변화로 이상 강우가 빈번해지며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올 여름철에도 호우 등 재해․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등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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