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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전복양식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진도 전복양식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10.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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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종묘생산 체제 필요.


고수온기 탈락현상 방지해야

계약재배·브랜드화가 경쟁력

지금까지 진도 전복 양식산업의 입지여건, 전복종묘배양, 양성, 유통까지 연제했다. 마지막으로 진도 전복 양식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 중 종묘생산과 양성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전복종묘생산은 현재까지는 문제없이 잘되고 있으나, 보다 나은 종묘생산을 위해서는 적정 생산을 통한 적정 가격을 유지(가능한 계약생산)해야 하고, 진도를 우량 종묘생산(각장 2 cm 이상) 지역으로 확실한 자리 매김할 필요성이 있다.

다음으로 모패 가온 사육을 통한 전복 우량 수정란 공급 전문 업체를 육성해 조기종묘생산 체제를 구축하면 타 지역 대비 기술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최근 들어 가장 시급하게 대두되고 있는 고수온기 선두 그룹 탈락 현상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충분한 여과해수를 확보해 공급해 주고, 액화산소를 활용해 DO(용존산소)를 높여주어야 하며, 규조 배양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함과 동시에 고수온기 탈락 원인을 규명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전복종묘생산업자 모두의 공동자산이고 진도지역의 특징인 패조각 지층에 대해 훼손 및 오염방지를 통한 자연 순환형 여과해수의 지속적 사용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또한 협회를 활성화 시켜 보다 좋은 발전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

전복 양성과정에서는 자금회전, 안정적인 먹이확보, 계약재배 및 브랜드화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다.

전복양성은 자금회전을 순조롭게 하기위한 방안으로 첫째, 해상가두리에서는 당년생 치패를 20㎜ 이상, 2년생은 40~50㎜의 전복을 수용양성하며, 둘째, 생산기간 단축을 위해 적정 수용 밀도를 유지하며 우량전복을 생산 적기에 판매해야한다.

적기에 판매하지 못하면 시설 감가상각비 증가로 인한 손실도 크지만 산란기에 방란 방정에 의한 체중감소로 사료(해조류)비 증가 및 적체 물량이 해소되지 않아 밀식에 의한 성장 저하로 자금회전이 1년 이상 늦어 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정 밀도를 수용해야 한다.

가두리 전복양식의 성패는 안정적인 먹이 확보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정적인 먹이 확보를 위해서는 연간 먹이 소요량을 파악해 다소 여유 있는 시설을 해야 한다. 진도의 경우에는 남부와 북부지역에 먹이생산 시설을 나누어서 시설 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 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생사료(해조류) 확보가 어려운 10~11월에는 미역이나 다시마를 염장하여 공동으로 보관할 수 있는 저온저장 시설을 확보해 연중 공급을 실시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육상종묘업자와 해상가두리 업자간 중간양성을 통한 계약재배로 양식효과 극대화를 유도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득으로는 중간 종묘입식으로 80% 이상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그물 제작이 필요하지 않아 재료비가 절감되고, 출하까지 부착생물 구제를 위한 선별작업이 필요 없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금 회전이 빨라 경영에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

전복은 현재까지 특이한 질병 발생이 없어 약제 처리를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양식에 의한 천연 해조류를 먹이로 해 양성하기 때문에 천연 자연식품으로서 가치가 높아 국내 소비는 물론 중국을 비롯한 외국으로 수출 잠재력이 매우 높은 품종이다.

특히 진도전복은 연중 먹이 공급이 가능해 근육질이 좋고, 경쟁생물 부착이 적어 맛과 향이 좋아 진도 고유상표를 반드시 유지해 제 가격을 받아야 한다.

끝으로 진도해양수산사무소에서는 정기적 양식장 예찰을 통한 양식장관리 및 기술지도와 전복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위해 각종 기술정보를 어업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진도해양수산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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