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현재 장학기금 119억원 보유
진도군민과 단체들이 최근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500여만원을 기탁했다.
8월의 나눔 전도사들은 ▲진도군 화원협회 1,000천원(2차/2,000천원) ▲아우토반 대표 허보광 1,000천원(4차/4,000천원) ▲진도고등학교 1학년 박정완, 진도중학교 2학년 박성경 남매 200천원 ▲진도중학교 2학년 류연우 100천원 ▲조도면 체육회 1,000천원(7차/7,200천원) ▲조도면 이장단 1,000천원(4차/4,000천원) ▲조도면교회연합회 800천원이다.
기탁자들은 “진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 인재 육성에 작은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많은 사람들이 장학금 기탁에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장학기금 227억원을 조성했고, 8월 현재 119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장학금 36억원 ▲교육경비 46억원 ▲명문고 육성 18억원 ▲학교시설지원 8억원 등 총 108억원을 지급,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장학금 기탁 문의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061-540-3243).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뜻을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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