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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문화원장 선거. 정치선거로 변질
진도문화원장 선거. 정치선거로 변질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3.09.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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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장에 오판주. 부원장에 전영 암. 조성문 당선

 

오판주 당선자
부원장 조성문

제19대 진도문화원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가 8월30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원 2층 강당에 투표장을 마련하고 투표가 진행되었다.

원장 1인, 부원장 2인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감사 2인과 이사 12명은 초과 등록자가 없어 감사는 14일, 이사는 17일 무투표 당선되었음을 홈페이지에 공고하였다.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문화원장 선거에는 기호1 오판주(전관광과장), 기호2 박영관(전초등학교장), 부원장에는 기호1 전영암(전진도견보육협동조합장), 기호2 조성문(전진도군농민회장), 기호3 장재호(전한국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정) 후보가 출마하였다.

진도문화원 회원은 1014명으로 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정한 선거권을 가진 회원은 691명의 회원으로서 회비 미납 등으로 인하여 자격이 상실된 회원은 선거권이 제한된다.

 

이번 문화원 임원 선거는 회원 무더기 가입 등으로 인한 자격논란과 이사회의 파행 등으로 차기 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일정을 의결하지 못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

 한편, 이번 임원선출에 대한 진도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의 ‘이사’ 당선인 공고가 이사 자격 대해 정관 규정 위반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임원 선거관리 규정 제21조 관련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사 선거 후보자 정수(12인)이 등록하여 규정에 따라 무투표 당선인으로 결정되었음을 공고한다.’고 홈페이지에 공고 하였다. 하지만 문화원 정관에 따르면 주소지가 진도에 거주하는 자로 되어있음에도 임모(여)씨의 경우 주소지가 영암 삼호읍으로 등록되어 규정위반의 논란에 휩싸였다.

 문화원 임원 선출에 대한 이러한 논란들은 지방방송 TV에까지 보도가 되는 등 문화원장 및 임원 선임에 따른 과정과 절차 및 결과에 대해 지역사회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어서 선거 후유증이 클 것으로 보인다.

 제19대 진도문화원 임원 선겨결과

문화원장. 오판주- 379. 박영관- 226

부원장. 전영암- 168. 조성문- 262. 장재호-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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