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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실고에 수산학과 신설을 許하라!
진도실고에 수산학과 신설을 許하라!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10.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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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단체 지역인사들 시대적 지리적 여건 적극 수용 요청

-자체 여론조사에서 관내 중학생 73% 찬성-

진도군 수산분야 관계자들은 물론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이 꾸준히 여론을 형성하며 “진도에도 고등학교에 수산학과를 개설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

최근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회장 조영화)에서는 진도군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올려 진도실고에 수산학과 신설을 요구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군민 여러분에 관심과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 라며 조영화 회장은 “진도는 4면이 바다이며 남해와 서해의 관문으로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양식조건이 용이한 천혜의 수산보고라고 하면서 바다를 접하는 타 시.군에 비해 수산인재가 턱없이 부족해 도 수산국 및 해양수산부에 진도출신 인재는 극소수이고 우리나라 수산전문 연구기관에도 진도출신 인재는 없다보니 여러모로 진도수산발전에 뒷받침이 되질 못하고 있다.”며 수산학과 신설 제안을 하고 있다.

 

이어 조 씨는 “지난해 진도군민들의 서명을 받고 올 상반기 진도군(본도)관내 5개 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하였습니다(개설찬성73%/ 개설반대 및 모름27%) 그 결과를 진도실업고등학교와 각 중학교 및 전라남도교육청 또 진도군과 군의회에 공문으로 전달하였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결과가 없다.”며 그 이유는 진도실업고등학교장 및 관계자분들의 개설 의지가 없기 때문이라며 “전남교육청 역시 진도실고를 탓하고 있습니다. 진도군을 사랑하시는 군민여러분 군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하루빨리 진도실업고등학교에 수산관련학과가 개설 될수있도록 힘을 실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하였다.

이에 조이수씨는 우리 진도 수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특목고인 진도실업고등학교에 수산인 양성 관력학과를 신설, 유치하고자 오래전부터 많은 노력을 해오신 것으로 익히 알고 있습니다며 “이렇게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이유에서인지는 모르나 획기적인 진전은 없지 않느냐?”면서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 진도군은 물김 위판액 4년 연속 전국 1위, 치패(稚貝,어린전복)생산량 전국 1위, 전복생산량도 완도 다음으로 전국 2위, 꽃게생산량도 최대생산지가 인천에서 진도로 바뀌고 있는 등 수산물의 보고라 아니할 수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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