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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겨레강강술래한마당경연대회 성황
온겨레강강술래한마당경연대회 성황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10.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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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청소년 강강술래 사생대회 개최

 

전국청소년 강강술래 사생대회 개최

      

                                                                                             이춘봉 진도부군수
                                                                                

진도문화원은 2019 명량대첩축제를 맞이하여 2019 온 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경연대회 및 전국 청소년 강강술래 사생대회를 녹진 해상무대에서 가졌다.

2019년 9. 28(토) ∼ 9. 29(일)간 군내면 해상무대에서 이틀간 참여인원 19개 단체 및 개인 600여명이 몰려 대 성황을 이루었다. 참여단체는 구리시 여성단체, 여수문화원 전라좌수영, 놀이대장간 간삐딱소 강강술래단, 재경진도강강술래단(장가단) 시연, 옥주골 강강술래단 등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학생부에서는 남한산성 도척놀이보존회(의희춘), 고성 강강술래단(단장 최민지) 등이 참여했다.

일반부 대상은 사) 코리아 문화예술단이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은 재경 동문우수영강강술래단, 학생부 대상은 고성 강강술래단, 최우수상은 오산초등학교, 우수상 진도초등학교가 수상하였다. 심사위원은 박주언 문화원장, 나경수 교수, 강송대 김종심 홍보희 씨 등 8명이 맡았다.

종합평가에 접수 기간을 충분히 두어 다양한 팀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었으며 접수 방법을 서류나 인터넷으로 한정하지 않고 전화 통화로 접수하게 하여 신청 단체의 대표와 통화를 자주 함으로써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다. 아직 미흡한 점으로 참가 단체의 공연 일정 희망일이 중복되어 어려움이 있어 차후에는 참가팀이 마감되면 참가단체가 추첨을 통해서 하는 방법을 도입해야 된다는 의견이었다.

진행은 이희춘 전문 진행자의 초빙으로 매우 유연하고 원만하게 진행 되었다. 마지막 공연을 시연으로 진행하여 심사 집계와 시상준비를 가질 수 있었으며, 시연에 이어서 연속하여 진행한 어울림 마당은 자연스런 마무리로 되었다고 판단된다.

한편 진도문화원(원장 박주언)은 축제 기간 동안 진도의 정유재란 공신들의 후손이 소장하고 있는 교지 녹권(박양수 외) 전시를 해 눈길을 끌었다.

강강술래 학생 사생대회

한편 진도미술협회(지부장 이상용)는 이날 녹진 해상무대 일원에서 온겨레 강강술래를 소재로 한 전국 학생 사생대회 백일장을 열었다.

수상자는 대상에 하혜리(지산초3), 최우수상에 김선형(진도고3), 박주연(지산중3), 강호준(진도초5), 주루민(진도초1), 우수상에 박철우(진도실고1), 김도균(지산중), 장수현(지산중3), 임경범 문우진(지산중3), 김규리(진도초2), 장소연(5), 소 연(4), 특선에 박민규(진도중1) 외 9명이 받았다.(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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