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보호 위해…관내 유관기관‧단체 함께 나서
진도군이 관내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예방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과 진도경찰서, 진도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해남지역 진도지구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저녁시간에 관내 학교 앞과 번화가 일대를 돌며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해환경개선과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 중점 점검·단속사항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 ▲술·담배 등 판매업소의 청소년 유해환경표시 부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의 미래인 청소년들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유해업소의 단속‧예방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안전망을 연계해 보호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예향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