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초등학교 원로 선배님 초청 간담회
죽림초등 총동문회(회장 장주혁)는 지난 4월 7일 영등포 제주회관에서 고향을 떠나 수도권에 살고있는 동문 원로 선배님들과 후배들 30여 명이 모여 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총동문회에서 매년 봄에 해오던 행사였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몇 년 동안 추진을 못 하여 왔다. 몇 년을 사이에 두고 다시 시작해 보니까 70을 넘긴 선배님들 숫자가 조금은 많아져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최고 기수 김명수, 이용달(6회) 주근진(8회) 김영승(10회) 등 매년 나오시던 선배들과 윤홍기(18회) 김선태(19회)외 4명 김정자(20회)외 이용철(21회)외 등 새로 참석하였다.
장주혁 회장은 “건강하신 모습으로 선배님들을 뵈니 감사합니다. 후배들이 몇 년 만에 이런 자리를 만들었습니다만 죄송할 뿐입니다. 이런 행사를 일 년에 한 번으로 마무리할 것이 아니라 자주 만들어 보겠습니다. 모쪼록 건강들 유념하셔서 다음 모임에도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주근진 초대회장은 “후배들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밥 한 그릇이 문제가 아니라 어른을 잊지 않고 섬기고 찾아서 불러 주는 모습이 우리 동문회가 참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늘 감사 합니다. 앞으로도 죽림이라는 이름이 자랑스럽고 영원하시길 바랍니다. ”
김성주 사무총장은 “ 교통편의만 생각하다 보니 장소가 조금 협소하여 다소 불편 하였지만 오랬만에 만나 정다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다음 모임에는 조금더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모임은 한상문 2대회장이 원로 선배님들 연락과 모임 주관을 해오다가 주옥경(28회) 후배가 원로선배팀장으로 새로이 선임되면서 모든 연락과 장소섭외등을 주관하여 수고 하였다.
동문회에서 준비한 선물들을 전하면서 다음을 기약하며 마무리를 하였다.
<겅인지사장 김철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