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가족과 함께 하는 5주기 추모음악회

서부중앙지역아동센터 센터장 . 방 계 화 정신보건간호사/하브루타교육사

2019-04-29     藝鄕진도신문

바람이 불어오는곳 , 천개의 바람이 되어 ,아름다운세상

잊지 않을게 잘가오 그대 over the rainbow 등 다양한 곡으로

슬픔을 치유하는 세월호 5주기 추모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진도군 드림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전남 20개 시,군 드림오케스트라 팀이

함께 4월 12일 금요일 오후4시에 목포 신항만에서 진행하였다.

우리 서부중앙 지역아동센터 아동들도 진도초와 진도서초에 문화체험 활동서를 제출하고 저마다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를 둘러메고 목포신항만으로 집결하였다.

서부중앙지역아동센터는 2016년부터 시작한 전남 문화예술 협회와 함께

오케스트라 수업을 4년째 진행하고 있다.

팜플렛 진도군 명단에 바이올린 1 수석, 차석 바이올린 2 수석, 차석

비올라에 수석, 차석 첼로 파트에 있을뿐 아니라

전라남도 영재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임보민 임정민 아동이 활동하고 있다.

센터 아동들이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주 월요일 .목요일 저녁 급식후

여성프라자로 이동하여 파트별 수업을 통해 곡을 연습하고 익혀 세월호 음악회에 참여 하였다.

역사의 현장에서 녹슨 상흔의 상처를 고스란히 간직한 세월호 선체 앞에서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연주할 때 관객들이 눈시울을 적시며 아픔과 슬픔을 토해 내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모두가 한마음으로 염원 하였다.

이 자리에 진도군 복지계 과장님,계장님도 함께 해주셨다.

1000명의 단원속에서 진도군 진도군을 외치며 진도군 오케스트라단원 아동들을 찾아 격려해 주었다.

 

진도군군수님이 오신다고 알고 있었던 우리센터 아동들은 조금 아쉬워하였다.

연주회가 끝난후 서부중앙 지역아동센터에서 유튜브로 세월호 추모음악회

방송을 보면서 저마다 자기얼굴 친구얼굴을 찿으며 함께 연주회 동참을 잠시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힘들었든 4년의 여정을 위로받아 본다.

남을 배려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동행을 하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란다.

세월호 추모 음악회에 함께 해주신 학부모님들과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교육으로 행복한 인재를 육성하는 서부중앙지역아동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