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순 신임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장 취임

2023-01-04     藝鄕진도신문

“농어업인으로부터 신뢰받고, 농어촌 발전을 선도하는 청렴한 공사 만들 것”

한국농어촌공사 1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신임 진도지사장에 황명순(57) 지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황명순 지사장은 경기 용인 출신으로 수원 수원고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1991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했다.

이후 본사 기획조정실, 기전사업처, 경영관리실, 감사실 등 주요 본사 요직을 거쳐 2019년부터 해남완도지사 수자원관리부장, 고객지원부장, 농지은행부장을 차례로 역임한 바 있다.

황명순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장은“진도군이 비록 태어난 고향은 아니지만 제2의 고향이라는 무거운 마음으로 크나큰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며, “지역 농어업인 고객을 위한 선제적인 공익서비스와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관리,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지자체·지역민의 의견을 우선 반영하면서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최우선 가치를 두는 신뢰받고 청렴한 진도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