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임영태) 2층 대회의실에서‘지속 가능한 수산물 생산과 판매 유통구조 개선’을 주제로 지역상생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완도 수산물 생산자와 유통업자들이 함께 모여 지속가능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가락시장품목별생산자 협의회, 지역상생포럼(준)이 주최하고 식량닷컴이 주관하였으며 해양바이오연구센터가 후원한 이번 지역상생 토크 콘서트에는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백혜숙 전문위원, 완도군 수산경영과 정경석 팀장, 완도금일수협 및 완도 내 수산업 종사 8개사 대표자들이 함께하여 각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날 열린 토크 콘서트 1부 축사에서 백해숙 전문위원은“상생을 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수산물 생산자 및 유통업자들을 지원하는 법률까지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임영태 센터장은“전라남도의 지정학적 위치에서 나오는 수산물의 우수한 성분과 맛, 기능을 밝히고 ICT와 융복합하여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산업화를 전개하여 수산물을 전략산업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1부 수산물 생산자 및 유통업자들의 다양한 의견 공유 후 이어진 2부 밥상토크에서는 수산물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 산지의 융복합을 통한 수산물 생산 지역의 상품화, 수산업 플랫폼 개발 및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이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하여 지역상생 정보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약속하며 상생토크콘서트를 마무리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