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주1세대 원로 어르신들과 고향그리움 나눠
재제주 진도애향회(회장 함재현) 회원가족 송년모임이 지난 12월15일 제주시 연동 소재 K호텔 연회장에서 향우가족 및 제주지역 진도향우회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송년모임은 고향 진도에서 제주로 이주하여온 이주 1세대 원로 향우분들을 적극 초청하여 고향 그리움이 넘치는 정담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며 화기애애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이날 모임을 주관하는 함재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2019년도를 보내는 특별한 기억들을 회고하면서 진도 향우들께 감사하며, 향우간에 더욱 따뜻한 단합과 고향과의 교류를 더욱 뜨겁게 만들자.”고 당부 하였다.
또 제주 진도향우연합회 김옥선 회장은 “고향발전과 제주지역 발전에 함께 기여 하면서 부디 건강 하자”고 당부하면서 ‘제주 전지역 진도 향우회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자’고 하였다.
이번 송년 모임은 지난11월6일 진도노인회 조도분교 어르신들의 제주 여행 초청행사의 일화 및 보람들로 대화가 모아지면서 함재현 회장의 ‘진도 어르신 제주 초청행사는 제주 향우들의 고향사랑에 대한 관심과 바램들이 만들어낸 감사의 행사’ 였음을 함께 공감하기도 하였다.
이날 제주 진도 애향회의 송년모임이 열린 K호텔 연회장에는 박병일밴드와 어우러지는 진도아리랑 소리와 함께 성대하게 마쳤다.
사진 및 영상 편집은 김민수 작가가 수고하였다. (제주지사장 허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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