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소리’ 영화 지역 어르신 함께 관람 특별 이벤트 계획중
진도군지산면 봉사단체인 지산동백회(회장 이재홍, 회원 66명)는 십시일반 5백만 원을 자발적으로 모아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로 지역특산품 울금환(55kg)을 지난 3월 30일 전달했다.
동백회는 1976년도 설립하여 면 관내 청소년 및 어르신들의 삶을 질 향상을 위하여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한문교실운영, 소공원 가꾸기, 여름철 마을방역 봉사, 노인경로잔치 등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지역 대표 청년단체이다.
특히 올 해에는 평생 영화 한 번 못 보신 어르신들의 한을 풀어 드리기 위해 2020년 9월 개봉예정인 진도 다시래기를 소재로한 영화 ‘매미소리’(감독 이충렬)를 동백회원들과 어르신이 함께 관람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중이다.(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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