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8:57 (금)
“자연환경·문화 공존하는 관광 집중 육성”.
“자연환경·문화 공존하는 관광 집중 육성”.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0.05.30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동진 진도군수. 

“진도 비전 2030 계획을 수립해 진도의 미래발전을 이끌 장기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남은 민선 7기 임기동안 진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미래 먹거리 발굴을 주요 추진과제로 꼽았다.
 이 군수는 “그간 국회와 중앙부처, 전라남도에 꾸준히 건의해 온 진도국제항 건설과 국도 18호선 기점 변경을 통한 조도개교 건설 등 굵직굵직한 SOC사업을 우선적으로 정부계획에 반영해 국가사업으로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쏠비치 진도 2단계 사업과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건설, 주요 항·포구 관광특화시설 조성, 도시재생뉴딜 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의 국·도정 연계를 강화해 사업실행력을 높여 사업들의 결과물을 이루어 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인프라 구축과 함께 관광상품 콘텐츠 개발, MICE산업 유치활동 등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발전시켜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그는 “진도군의 섬·해양 등 천혜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문화예술자원을 적극 활용해 서남권 해양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으로 진도의 밝은 미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코로나19 확진자 0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방역의 모범으로 꼽히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2월 24일부터 5월 5월까지 72일간 운영된 진도대교 발열체크장은 연인원 3천549명의 공직자와 진도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 3천300여명이 참여해 36만대의 차량과 방문객 71만명에 대한 발열체크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 유입 방지에 기여했다”면서 “또 대구·경북과 경기도 등 전국에 봄동, 전복, 울금, 낙지 등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좋은 지역 특산품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박남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