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과 협력 지산면 인지리 교회(담임목사 하현수)
지산면 인지리 교회 복지기동대원(대장 김형환장로) 10여명은 지산면 희망드림 복지기동 대장(지산면 복지담당 주무관 유은숙 팀장)과 함께 지난 7월 28, 29일 양일간 홀로 사는 노인가구 및 주거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낡고 파손된 방충망을 새 방충망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은숙 지산면 복지담당 주무관은 “장마철 습한 날씨임에 창문을 닫고 생활하는 취약 계층에게 새 방충망을 제공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로 혜택을 받은 어머니는 “이제 해충 걱정 없이 환기와 통풍을 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일은 지산면 인지리 교회가 선교 100주년이 되는 해에 뜻 깊은 일을 하겠다는 인지리 교회 성도들의 생각에서 나왔다. 인리지 교회 복지기동대원들은 해년마다 경로당 및 독고 노인가정에 음식료 제공, 칼갈이 봉사, 농촌 일손 돕기 봉사, 경로당 방문 이/미용 봉사 등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왔었다. 이번 봉사는 지산면 복지담당 유은숙 주무관께서 선정한 12가정을 먼저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2차 3차로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하였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진 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진행했다. 특히, 진도라는 천혜의 환경을 가진 보배 섬에서 만이 가능한 것을 새삼 확인 할 수 있었다. 인지리 교회 복지기동대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실천을 지속할 것을 약속하였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우리 지역 특산품인 울금 500병을 지산면에 기증하였으며 꼭 필요한 가정과 마을에 전달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