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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뮤지션들과의 함께 떠나는 진도 여행
해외 뮤지션들과의 함께 떠나는 진도 여행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0.10.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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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단 아우름 초청공연 실시

 

- 진도에서 world 풍流 -

□ 남도국악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오는 10월 23일(금) 저녁 7시에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전통예술단 아우름” 초청공연을 실시한다.

□ 이번 금요국악공감 초청공연 공모에 선정된 전통예술단 아우름은 전통음악의 보존과 계승, 발전을 목적으로 1995년 설립되었다. 한국의 풍류음악을 모티브로 악,가,무(樂 歌 舞)가 조화된 한국의 총체적인 전통예술을 국내외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조선시대 풍류방 예술 문화를 재현하여 새로운 예술영역과 만나는 창작의 작업을 시도해왔다.

□ 코로나19로 묶여버린 우리의 삶, 여행은 물론 예술가들의 교류도 중단된 상황이다. 수년간 해외뮤지션과의 협업으로 세계음악 풍류시리즈를 진행해 온 전통예술단 아우름은 국내에 있는 해외 음악가(터키,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프랑스)들과의 음악적 소통을 통해 휴식과 여행의 즐거움을, 다시 또 만날 수 있다는 희망과 기쁨을 선물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 공연내용으로는 <여행 인솔자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진도’ 출발!! - 남도뱃노래>를 시작으로 <아시아일까? 유럽일까? 여기는 형제의 나라 ‘터키’ - 위스크다라, 슬픔의 고개 아래서>, <익숙하지만 음악은 처음이야~ ‘그리스’ - 그리스 사랑가>, <K-pop만큼이나 한국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나라 ‘프랑스’ - 불어 사랑가, 아비뇽의 다리 위에서>, <여행객의 마음을 흔드는 신과 멋과 흥 ‘코트디부아르’- 둔니아 둔니아, 랑방, 옹헤야>,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사람 같은 그녀의 고향은 멀고먼 ‘카메룬’ - 카탈레카탐보>,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 날을 꿈꾸며 ‘진도’ 도착 - 아우름 아리랑, 옹헤야>까지 스토리 공연으로 엮어 나갈 예정이다.

 

□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재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발열감지 카메라 설치하고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금요국악공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6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 공연 관람에 참여한 관객들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커피 쿠폰(1만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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