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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미술관, '장전家 DNA' 기획展 준비
장전미술관, '장전家 DNA' 기획展 준비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1.01.0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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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정점 극복 이후 전시에 들어갈 예정

'새로운 대한민국! 힘내라 문화예술!' 주제

진도 장전미술관은 '장전家 DNA' 기획展 오픈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종료시점을 기준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힘내라 문화예술!'을 주제로 오픈 준비에 들어갔다.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미술관내 소독을 비롯 작품정비, 전시 기록물정리 등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후 진행될 '장전家 DNA' 기획展은 미술관설립자 장전 하남호(서예), 장남 청목 하영규, 장녀 청아 하국자, 차남 故하영술 등 직계 가족과 처남 백포 곽남배, 백산 곽권일, 야정 곽권학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외에 임농 하철경, 운사 하광호, 우림 김정욱, 일포 곽창주, 일전 이홍철, 중산 하완현, 우초 박병락, 우계 박충호, 남리 허임석 작가의 심오한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하영규작.)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장전家 장남 청목 하영규 장전미술관장의 직접 해설이 곁들여져 기획전시의 또다른 즐거움이 예상된다. 전시 오픈은 '코로나19' 확산의 정점을 극복한 이후 아름다운 날을 택일해 오픈될 예정이다.(진도 박남인 기자)

*장전미술관은...

진도군 임회면 하미길 39에 위치한 장전미술관은 옛 동국진체에서 독창적인 장전체를 구축한 장전 故 하남호 선생(광주예술고 초대 교장)이 1989년 개관했다. 진귀한 예술품들이 연중무휴로 전시되고 있으며, 국보급 작품들과 한옥이 조화를 이뤄 한국적인 조형미가 특유한 정원같은 미술관이다. 연건평 1,097㎡ 지상 3층 건물로 5개 전시관에 한국화, 서양화, 서예, 고려청자, 이조백자 등이 진열돼 있다. 흥선 대원군의 친필도 전시실에 걸려 있다. 100년 전통 한옥 무료 숙박 체험도 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 문의 ☎ 061-543-0706.

2019년 가을 개관 30주년 특별 초대전 작품

                                                                              (박수근 장녀 도이 박인숙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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