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진도향우회(회장 박진용)는 지난 4월 21일 경기도 군포시 수리산 자락에 위치한 한길가든에서 봄맞이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산시호남향우회 선영배 회장, 김철민 국회의원, 전해철 국회의원, 김동규 시의장 등 내빈과 재안산진도향우회 고문, 부회장 및 임원을 비롯한 80여명의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수리산 둘레길 산행을 시작하여 임병문(오류리)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보물찾기와 윷놀이, 족구와 피구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우의와 결속을 다졌다. 박진용(고길리) 회장은 인사말에 붙여 “우리들이 타관객지에서 진도인으로 자랑스럽게 살 수 있음은 고향을 지켜주시는 군민들의 덕택입니다. 고향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고향사랑운동에 더욱 앞장서 봉사해야겠습니다. 향우여러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날 다수의 정치인과 내빈이 찾아와 축하해주는 안산향우회의 현주소에서 위상을 보았으며, 시상식과 박진용 회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야유회 행사가 막을 내렸다. 이날 자전거 5대, 에어플라이어 5개, 푸짐한 시상품과 기념품을 준비하여 나눠주었으며, 향우들은 2차 여흥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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