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및 공제 활용한 무이자 추가 대출 지원도
(윤재갑 국회의원)
국회 농해수위 소속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민생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해 정부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윤재갑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 종식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온 국민이 동참한 덕분에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가장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우리나라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 온 소상공인들의 내일은 알 수 없는 살얼음판 위에 놓여있다.
윤 의원은 정부의 집합금지·제한 조치에 묵묵히 참여해 온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그들이 재도약할 수 있는 정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책을 제안했다.
윤 의원이 제안한 대책은 △소상공인 융자 및 대출금과 그 이자의 상환기간 유예 △조세와 사회 보험료 납부 유예 △소상공인이 가입한 각종 연금과 보험, 노란우산 공제 등을 활용한 무이자 추가 대출 추진이다.
윤재갑 의원은 “어려운 상황 속에도 정부의 지침을 묵묵히 참여해준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피해 보상을 넘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은 26일 한·중 경제문화 교육협회가 선정한 ‘2020년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윤재갑 의원은 전국농민회총연맹과 한국농정신문이 공동선정한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시작으로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4관왕을 수상했다.(박남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