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국악고 출신 4명 위촉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신규단원 위촉식을 진도군청 군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규로 위촉된 단원은 창악부 2명, 민속부 1명, 기악부 3명 등 총 6명으로 지난 3월 모집공고를 통해 총 16명이 접수되어 실기와 면접을 실시해 최종 위촉했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단원 중 4명이 고향이 진도이거나 진도국악고 졸업자로 지난해 조례를 개정해 진도‧진도국악고 출신 우수한 국악인재가 진도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가점제도를 마련한 이후 첫 번째 적용 사례이다.
앞으로 신규단원 6명은 진도군립민속예술단 단원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공연 활동 등 진도군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예술진흥담당 관계자는 “우수한 실력으로 합격한 신규단원들의 합류로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은 전국 최초 민속문화예술특구에 걸맞게 높은 수준의 공연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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