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해남준법지원센터(소장, 주옥한)는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진도지역 대상자 5명에게 사랑의 원호품(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이날 전달한 원호금은 보호관찰위원 진도지역협의회 조현일 회장의 후원으로, 대상자가 지역사회의 온정(溫情)을 느끼고, 자립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조현일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늘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5월 가정의 날’에 진도지역 대상자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 사랑의 온기가 잘 전달돼 그들의 얼굴에 작은 미소가 번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원호금을 전달받은 한 보호관찰대상자는 “저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가져준 데 고맙고 감사하다. 주위에 따뜻한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기에 힘이 나고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 주옥한 소장은 “보호관찰대상자가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에 거듭 감사드린다.”라며 “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삶을 살 수 있도록 보호관찰소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법무부 보호관찰위원은 범죄예방 활동과 보호관찰 활동을 지원하는 민간 자원봉사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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