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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현충일 /군강공원에서 현충일 기념행사
제66회 현충일 /군강공원에서 현충일 기념행사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1.06.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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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 현충일. 8.15.해방, 1950.6.25일 한국전쟁.

일제 식민지에서는 독립을 위해, 동족간의 한국전쟁으로 수 많은 인명을 잃었다. 40만명 이상의 국군과 백만명에 달하는 일반 시민이 사망하거나 피해를 입었다. 1953년 휴전이 성립된지 3년이 지나 1956년 4월 대통령령으로 6월6일을 현충일기념일로 정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진군수와 전몰장병 및 경찰 유가족, 향군회원, 참전향우회 유공자 가족 등이 함께하였다.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피로서 지켜졌다. 문재인대통령이 미국을 순방하였을 때 바이든과 같이 참전용사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진을 찍은 것을 많은 사람이 기억할 것이다.

그들은 우리에게 큰 자유를 주었고 후손은 갚아야 할 빚이 있다. 그 빚은 번영된 국가, 강력한 국방력과 경제력 등 다시는 외세에 침략당하지 않는 강한 국가를 만드는 것이다. 현실은 조선시대 당파싸움을 보는 것 같아 거룩한 피를 흘린 선조들에게 죄를 짓고 있는 느낌이다. 일본은 아직도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 우기며 욱일기를 도쿄올림픽 응원기로 하고 있다. 침략의 야욕을 해가 갈수록 드러내고 있다. 북한의 오판은 언제 어떻게 발생을 할지 모른다.

586세대가 외치던 풀뿌리 민주주의는 수없이 쏟아지는 선거로 인해 망국의 길로 향하는 것같은 착각을 보인다. 순수는 사라지고 야욕만이 사회에 담아지고 있는지 정치인은 생각해 볼 일이다. 80년대 김지하의 시 오적중 하나로 내가 변하지 않았나 생각해 볼 일이다.

6일 현충일. 경건한 마음으로 고개를 숙이고 호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명복을 빌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날. 이 땅의 정치인이여 아니 진도의 정치인이여! 현충일 고개를 숙이고 진정으로 난 진도를 위하여 장이 되고 군의원이 되려는지 내 한몸의 명예와 영달을 위함인지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생각해 보길 바란다.

현충일에 고개 숙인 당신의 마음에 진도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순국선열및 전몰장병과 함께 하기를 바라며 진도의 발전을 위해 죽음이 앞에 있더라도 함께 하기를 바란다.(사회부장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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