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직원이 합심해 수해 농산물 판매에도 팔 걷어
□ 농협 진도군지부(지부장 강희식)와 선진농협(조합장 정해민)은 지난 9일 사무소장과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군내면 분토리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 진도에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비가 474.5㎜가 내려 주택이 침수되고, 벼는 전체면적의 98%에 해당하는 5,149ha가 침·관수 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 이에, 농협 진도군지부와 선진농협은 침수된 주택의 물건정리와 물청소를 하고, 침수된 농산물(단호박)도 세척 및 선별작업을 실시하여, 선진농협 100박스, 진도군지부 50박스를 구입하는 등 전 직원이 농산물 판매에도 두 팔 걷어 앞장섰다. 또한, 농협 전남지역본부 직원들도 수해 농산물 판매에 동참할 계획이다.
□ 진도군지부 강희식 지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관내 농업인들께서 많은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다”며 “앞으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지원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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