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12-06 18:01 (월)
기고글 / 군의원의 역활
기고글 / 군의원의 역활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1.10.21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 한국문인협회 진도지부장 김영승(시인)

지방자치가 실시되면서 군의원을 선출한지도 7기가 끝나고 8기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군의원의 역할은 말 그대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다.

군의원은 정치인인가? 군의원은 정치인이 아니라 지역을 위해 몸을 바쳐 일하면서 군정에 대해 감시와 감독을 하며 견제의 장치로서 서로 협조하는 기구가 바로 지방의회요, 군의원이 할 일이다.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예산을 늘리고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는 군민들과 초고령사회를 대비해서 인구를 늘리고 유입시켜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이 군의원의 임무요 의무라고 생각한다.

군의원은 끊임없이 공부하는 곳이다. 군의 곳간을 지키는 파수꾼이다. 군의 예산집행에 있어서 공 개념이 확실해야 하고 군수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고 때론 견제하면서 군민들의 안위를 위하고 지역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군의원의 역할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정치인이 되려면 군의원을 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머슴이요 심부름꾼이라는 자세를 갖지않는 사람은 군의원의 자질이 부족한 사람이다. 그럼 왜 군의원에게 금뺏지를 달아주는가?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우리 진도군민 모두가 군의 행정의 감독자인 군의원인데, 그 자리가 7개 밖에 되지 않아 대신 일해 줄 수 있는 대표를 7명을 뽑아서 우리들의 역할을 대신해 달라고 맡겨놓기 위해서 뽑아 뺏지를 달아주는데, 군의원이 군민 속에 섞여있으면 어디 있는지 찾기 어려워서 금방 눈에 뛸수 있도록 금뺏지를 달아 놓는다. 그러면 얼른 찾아서 일을 시킬 수 있어서 말이다. 그런데 요즘은 군의원이 무슨 정치인 인양 아니 상전 인양 거만하고 정치인 행세를 하는데 참 꼴불견이다.

군의원은 군민들을 위해서 밤 낯을 가리지 않고 뛰면서 군민들을 위해서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여 만들고 지역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예산 집행 등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관계 공무원보다도 더 열심히 관련법규나 조레 규칙 규정등을 찾아서 암기하고 전문지식을 쌓아야 만이 군정에 대해 감시 감독 견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의원은 군정뿐만 아니라 공무원에 대한 관리감독도 필요하며 정말로 군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도록 지도하고 헌신적으로 군민들에게 희생하는 공무원들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고 지도하는 것도 군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군수와 한통속이 되어서 군민은 보살피지 않고 자기 이익만을 쫒아가는 그런 군의원은 이제 퇴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군의원의 역량에 의해 집중되는 사업의 예산보다는 꼭 필요한 곳에 골고루 집행되어 갈 수 있도록 업무에 임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진도는 시급한 것이 첫째 인구유입이라고 생각한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태어나는 인구보다 사망하는 인구가 훨씬 많아서 심각한 상태이다. 인구유입에 대해서는 복지시설과 기반구축이 우선되어야 하고 귀농 귀어촌 인구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과 현실적인 출산비를 증가시키고 노총각들의 결혼문제를 진도군이 앞장서 추진하면서 다문화 가정을 늘리고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군의원들은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판로를 개척하여 진도의 경제가 살아나고 가정의 경제가 부흥이 된다면 자녀들의 출산도 자연적으로 더 출산하는 계획을 갖게 될 것이며, 전국에서도 너 나 없이 살기 좋은 진도를 찾아 올 것 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군의원은 정의롭고 정직해야 한다. 또한 성실한 군의원이 되어야 하고, 군민들에게 모범적인 군의원으로서 신망이 두터워야 하고, 항상 겸손하고 늘 공부하고 배우는 그런 군의원, 틈틈이 타 시군의 의회도 참관하면서 교류하고, 진도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어두운 곳을 찾아내어 햇볕을 볼 수 있도록 하고 군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가 찾아서 하는 현장을 뛰어다니는 그런 군의원, 사랑방 역할을 하는 각 마을 경노당을 찾아다니며 예산을 증액시켜 공동급식을 하고 전기와 난방비를 지원해 주는 등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진도의 무궁한 발전을 가져 올 수 있는 군의원을 우리 진도군민은 원하고 있을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