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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제72호 전수조교 송순단 칭찬하며/정식 문화제등록원합니다
무형문화제72호 전수조교 송순단 칭찬하며/정식 문화제등록원합니다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1.12.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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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무형문화제 72호 진도씨김굿 박병천 명인 2007년 작고 이젠 수제자 송순단명인 뒤를 이어 국가지정문화제를 등극해야한다. 그간 진도및 서울공연으로 대한민국에서 송순단의 한과 기량을 국민들이 보고 깊이를 알고있다. 35년 씨김굿 전수조교 생활. 거난의 길이었습니다. 무천 박병천 수제자로 많은 제자에게 전수하고있습니다. 송순단 명인이 정식 무형문화제72호로  임명돼면 나라 무속인입니다. 부디 진도군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서울시민회관에서 씨김굿대공연과 함께 문화재 임명장 수여식이 되도록 모두 힘을 써 주기 바랍니다.
 너무나 잘 알듯이 그 딸인 송가인(가수)은 트로트퀸으로 등극, 진도와 전남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진도군은 앵무리 현재 생가 주변을 아름다운 소공원으로 꾸며놓았으며 각종 진도관광 행사 알리미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 집엔 전국 팬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현재 진도씻김굿은 김대례(작곸)씨 이후 20여 년 동안 후계자가 비워 있습니다. 북춤의 국무라 불리던 박병천 문화재도 돌아가셨습니다. 사라져가는 우리시대의 전설들. 한 민족의 영원한 천지인 신녀인 진도 단골의 대를 이어가는 송순단과 박미옥 전수조교. 무형문화재 받길 기원합니다.(작성자 이재문)
 진도씻김굿은 죽은 사람의 원한을 풀어 편안한 세계로 갈 수 있도록 기원(천도)하며, 산 사람의 무사함을 빌어주는 굿으로 상주와 조문객들이 밤을 새우며 함께했던 전통의례였다. 춤이나 음악에서 예술적 요소가 뛰어나고 자료가치가 커서 중요무형문화재 72호로 지정되었다. 진도에서 죽은자를 위한 의례는 씻김굿외에도 상주와 문상객을 위로하는 다시래기, 소리(노래)를 하는 진도만가(상여행렬) 등이 있다. 모두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진도 씻김굿은 1979년 세계민속음악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현재 진도다시래기 국가예능보유자인 강준섭, 김귀봉씨 작고. 진도만가. 조도닻배노래. 소포걸군농악 등이 후계자가 문화재청으로부터 승계 지정받지 못하고 있다.-박남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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