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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진도군사회복지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겨울나기
진도군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진도군사회복지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겨울나기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2.01.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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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보일러 교체지원예산 25백만원 확보

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친환경보일러 교체지원예산 25백만원 확보하다.

진도군 복지발전을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진도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현명)가 다른 해 보다 추울거라는 올 겨울나기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을 찾아 친환경 보일러교체와 기름을 채워주는 사업을 실시하였다고 한다.

몸이 불편한 고령의 나이에도 보일러가 고장나 장애인 딸과 전기장판에서 생활하고 계신 분, 겨울이면 찬물로 세수하고 빨래를 하는 게 너무 힘들다고 하는 장애인 가정, 겨울 내 목욕을 할 수 없어 온 몸이 가려워 겨울이 싫다고 하시는 분 등... 추운 겨울에 보일러가 오래되어 전기장판으로 생활하고 계시거나 보일러 가능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추천받아 현장실사 및 조사를 통하여 총 25가정을 선별하였다고 한다.

진도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현명)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사회복지협의회)에 의한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정책건의, 사회복지관련기관·단체간의 연계·협력·조정, 사회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 사회복지 사업을 수행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진도군에 8월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단체라고 한다.

진도군민이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복지네트워크망을 구축시켜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단계별로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활동으로 지역에 어려운 소외된 결식가정, 혼자 지내는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지역사회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따뜻한 국밥 한그릇, 짜장·짬뽕, 떡볶이, 피자한판부터 수펴에서 제공하는 라면 한박스, 미용실에서 머리 커트서비스 등 정기적인 기부를 나누는 나눔가게를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올 겨울이 추울거란 예보에 여러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현장점검과 실태조사를 통하여 보일러교체 사업으로 2천 5백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보일러교체가 필요한 25곳 가정을 선정하여 보일러교체와 기름 20만원 상담의 기름을 넣어 드리게 되었다고 한다.

진도군사회복지협의회 이현명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뜻 있는 분들을 모집하여 겨울나기에 어려운 주변의 이웃을 찾아가 집안청소와 말 벗, 음식나누기, 도배/장판교체, 영화보기, 국악공연, 시장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나눔에 관심있는 분들 적극적인 참여(연락)를 부탁드린다며 함께해주시는 분들은 봉사활동시간 등록과 후원(기부)하신 분들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올 겨울 전 세계가 혹독한 추위를 경험할 것이라 한다. 따뜻한 보일러 교체사업을 시작으로 진도군민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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