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과 마임, 코미디가 결합된 복합 광대극 성황리에 마쳐
진도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이 지난 28일 토요일 철마공원 야외에서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마술과 마임 “THE HONG SHOW”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새롭고 특별한 공연으로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공연 특성상 많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진도 철마공원 야외무대에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창작극단 분홍양말 공연팀‘초보 목수 이재홍’의 마술과 마임, 코미디가 결합 된 복합 광대극이다. 마술과 마임으로 표현되는 몸짓에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집중했고, 어른들도 박수로 호응했다. 특히 관객들을 직접 참여시키는 즉흥 상황극으로 현장감과 생동감을 불러일으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였다.
한 관람객은 “오랜만에 가족과 야외에 나와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했다. 마치 홍대거리에 나와 있는 기분이 들었다.”, 또 다른 관객도“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며 다음 공연을 기다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6월 공연은‘도서관 작은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일정은 진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544-25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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