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소방서는(서장 김광선)는 6. 1. ~ 6. 24. (23일)간 관내 대형 축사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축사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는 혹서기•장마철 축사 내 전기를 이용한 냉•환풍기 사용 증가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안전과리로 대형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조사 및 지도내용은 ▲가연물질 적재•방치 등 주변 환경의 화재발생 위험요인 제거 ▲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정삭작동 및 유지․관리상태 ▲ 볏짚류 등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기준 위반 여부 확인 ▲ 노후 전기설비 등 교체 지도 및 지속적 관리 안내 등이다.
김광선 서장은 “축사시설은 동간의 이격거리가 짧아 화재 시 급격한 연소확대가 우려되며 또한 열풍기•환풍기 등 상시 가동하여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며 “ 이번 특별조사가 관계인들의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박승규 사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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