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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진도군향우회 신년하례회 성료 김희연 회장 고향사랑기부제 500만원을 기탁
재경진도군향우회 신년하례회 성료 김희연 회장 고향사랑기부제 500만원을 기탁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3.02.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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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만 수도권 진도인들의 재경진도군향우회(회장 김희연)는 지난 11일 서울시 마포구 케이터틀(구.거구장)에서 김희수 진도군수, 장영우 군의장, 7개 읍면장을 비롯한 60여명의 고향사절단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윤재갑 국회의원, 주훈지 경기도교총회장, 이권재 오산시장, 재경진도군향우회 김병호 16대회장과 고문, 수도권 13개 진도향우회장단을 비롯한 400여명의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년하례회를 개최 성황을 이루고 어울림한마당으로 승화되었다. 이날 이창준 사무국장, 김해옥 사무국장이 진행을 맡아 식전공연에 이어 조광석 22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김희연 회장은 “3년 만에 재개된 신년하례회가 무탈 대성황을 거두고 진도인들의 자긍심을 드높인 행사로 만들어주신 본회 회장단 및 사무총국장단, 여성회장단, 청년회 임원여러분, 7개읍면 향우회장단께 디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진도인으로서 다시 한 번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28만 향우여러분 계묘년 내내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승승장구하시기를 기원합니다.”고 말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한 김회장은 “고향 진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향우회원이 많지만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처음 시행되다 보니 아직 제도를 모르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기부가 진도를 사랑하는 많은 향우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어 김희수 진도군수는 "김희연 재경향우회장님의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군민이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로회장과 고문의 덕담과 내빈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날 도열한 내빈과 향우들이 돌아가며 악수와 덕담을 나누며 계묘년 내내 건강과 만사형통을 기원했다. 2부에는 초청가수와 장기자랑으로 여흥을 즐기며 우의를 다졌다. 재경진도군향우회 차기를 담당할 김상만 수석부회장, 여성회 손정숙 수석부회장, 청년회 김정호 수석부회장을 확정했으며, 재경군내면향우회 신임회장에는 양관영 향우가 추대되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서울지사장 채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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