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시도민회산악회(회장 이상석)는 지난 19일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광주전남시도민회(회장 강윤성), 양광용 수석부회장, 시군회장단, 여성회(회장 김경애), 청년회, 산악회원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김병호 16대회장, 김희연 회장, 김정주 여성회장과 진도향우를 비롯한 500여명의 광주전남향우가 참석하여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식전공연 명창 김명희 사철가와 트로트 가수, 아코디언으로 열기를 채우고 김삼중 사무총장이 진행을맡아 정기석 6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국민의례와 회기 입장에 이어 전남도지사상, 광주전남시도민회장상, 서울시의회 의장상 등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별히 김부언 상임자문위원장이 내빈소개를 했으며, 김인식 회장에게 회기를 이양 받은 이상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왕림하여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인식 회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택으로 본 산악회는 광주전남시도민회 산하단체로서 발전을 거듭하여 왔습니다.
고향을 사랑하며 실천하고자함에는 다양한 목소리와 의지가 소통되어야 하기에 또한 숙제이기도 합니다. 저는 투명하고 깨끗한 산악회로서 산악회원들의 끈끈한 우정과 긴밀한 유대 속에 광주전남시도민회 사랑과 고향사랑, 나라사랑 실천에 함께 동참해 주신다면 더 바랄게 없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번창하시고 늘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장은 축사에서 “김인식 회장님,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악회를 굳건히 이끌어 오시고 본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상석 신임회장의 탁월한 리더쉽과 고향사랑을 기대합니다. 저는 임기 중에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와 협력사업을 늘려가고 여성과 청장년 향우의 참여를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품격 있는 단체로 키워나가겠습니다. 산악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계묘년 새해 큰 영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원 전 국정원장, 광주전남시도민회산악회 3대회장 이종연과 내빈들은 격려사에서 덕담으로 산악회 발전을 기원해주었으며, 김삼중 사무총장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축사를 전언했다. 케익커팅과 단체사진 촬영을 마치고 2부에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으로 여흥을 즐기며 우의를 다졌다. <채규진서울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