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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친구야 진도초교60회동창회 성료
반갑다 친구야 진도초교60회동창회 성료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3.06.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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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초교60회총동창회는 지난 10일부터 1박2일간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와 새만금, 선유도, 장자도에서 53명이 참석하여 코로나로 말미암아 그동안 개최하지 못한 진초60회총동창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재경진초60회동창회(회장 소상배, 총무 박흥안)가 주관했으며, 각 지역 동창회(진도회장 박기표, 광주회장 곽기옥)의 조력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특별히 친구들이 보고 싶다며 멀리 영국에서, 일본에서 단숨에 달려오고, 건강이 열악한 친구까지 불편한 몸을 이끌고 함께했기에 더욱 뜻 깊은 만남이었다. 소상배 서울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니 더욱 반갑습니다. 역대 회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여러분들의 애정으로 동창회는 존속되어 왔기에 저는 심부름꾼으로서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래도록 기억되는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듭시다. 협조해주신 각 지역 회장님과 총무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덧붙여 소회장은 아쉽게도 참석치는 못했지만 특별찬조와 회비를 보내준 임기정, 이수송, 김옥영, 박병욱, 박윤흥, 김귀례, 박우종 친구와 영국에서 참석한 장현성 친구의 특별찬조까지 밝히며 친구들과 함께 큰 박수로 답례했다.

첫째 날 사다리타기 행운이벤트에서는 당첨과 꽝의 희비는 환호와 한숨이었지만 하나가 되어 즐거워했다. 행운이벤트 상품으로는 진도홍주 5병(1,800m. 이순영), 철쭉분재 3점(허재행), 영광보리굴비 2두름(조규일), 진도꿀 병(500ml. 박기표), 썬크림,폰그린징 20개(정삼순), 한국화(우림 화조. 채규진)를 협찬하여 나눠주었다. 저녁만찬에서 박기표 진도회장은 “우정과 건강을 영원히”를 외치며 건배사에 마음을 담아냈으며, 장내는 분주히 오가는 술잔에 밀린 정담을 나누기에 여념이 없었고, 2차 여흥은 격포항 라이브에서 가졌는데 역시나 70고희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7080 젊음을 소환하는 진도인의 끼는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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