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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군내면향우회 정기총회 성료 양관영 회장 취임
재경군내면향우회 정기총회 성료 양관영 회장 취임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3.07.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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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면 향우회 정기총회 

양관영히장

재경군내면향우회(회장 양관영)는 지난 8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케이터틀(구, 거구장)에서 2023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재경진도군향우회(김희연 회장, 수석부회장 김상만), 읍면향우회장, 여성회(회장 김정주, 수석부회장 손정숙), 청년회(회장 양영문, 수석부회장 김정호), 윤재갑 국회의원, 박지원 전 국정원장, 재경진도군향우회 김병호 16대회장, 고문(박문환, 신영부, 이영삼, 박남형), 삼군산악회 임재철 2대회장과 임원, 진도에서 상경한 한용성 군내면장, 이문교 군의원, 군내체육회 이청용 상임부회장, 김영진 주민자치회장, 심죽회 백재현 회장을 고향사절단과 300여명의 향우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진행은 문영관 사무국장과 이자은(배우) 홍보대사가 맡았다. 식전 군내면 각 마을 깃발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고, 이순신 장군으로 분장한 영화배우 전지학(군내 홍보대사)이 우렁찬 목소리로 이순신 장군의 “나를 따르라!”는 외침과 군내 선조들의 기상을 재연하는 퍼포먼스는 압권이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를 마친 박운진 회장은 “향우여러분과 내빈 그리고 천리 길을 달려와 주신 한용성 면장님과 고향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임기동안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고 이임사를 가름했다. 이어 감사패(수상자 사진참조)를 수여하고, 향우들로부터 신임회장과 감사 추대를 추인을 받았다. 회기이양을 받은 양관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바쁘신 중에도 왕림하여 자리를 빛내주시고 부덕한 저에게 봉사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깨가 한없이 무겁습니다만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성원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든든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본회는 고향을 지켜주신 분들과 향우님들의 구심체로서 선배님들의 업적을 소중히 여기어 화합과 포용으로 상부상조 이념으로 최선을 다하여 활력 넘치는 역동적인 유기체를 만들어 나겠습니다.

 

그리고 집행부여러분 넘 수고하셨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정운석 초대회장과 역대회장에게 공로패(수상자 사진참조)를 수여했다. 재경진도군향우회 김희연 회장은 격려사에서 “축하드립니다. 오늘의 총회가 여느 때보다 성대하고 열정 넘치는 축제의 장입니다. 재경향우들의 화합과 발전에 재경군내면향우회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그동안 박운진 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취임하시는 열정 넘치는 양관영 신임회장님의 훌륭한 리더쉽을 기대합니다. 임원진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사랑이 충만하여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어 2,3,4대를 역임한 김문재 회장은 격려사에서 “향우회는 여러 사람이 모여 고향사랑과 친목, 상부상조의 아름다운 가치를 목적으로 활동하기에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필요합니다. 양관영 회장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이순신장군의 후예로 이 자리에서 이순신 장군을 만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약무호남 시무국가’ 만약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를 상기하며 축하했다. 이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축하드립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의 짧은 격려사에 향우들은 큰 박수를 보내주었으며, 김병호 16대회장은 군내면 역대회장님들과 집행부, 면민들의 물심양면 협조와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양관영 회장은 진도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한용성 군내면장에게 전달했다. 한용성 면장은 축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양회장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향의 발전을 위해 힘쓰며 군내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향우님들께 무한한 존경과 신뢰를 보냅니다.”고 말했다. 축배제의와 기념촬영을 끝으로 김희수 진도군수가 보내온 영상축사가 상영되었으며, 만찬과 함께 이자은 홍보대사의 사회로 2부 행사가 시작되어 국악인 허애선 명창의 판소리, 육자배기, 진도아리랑으로 장내 열기를 채우고, 가수 손보석, 가수 강세훈의 열창으로 이어졌으며, 향우들의 노래와 끼는 지칠줄 모르고 화끈하게 분출하고서야 집으로 향했다.

행사 관계자와 향우들은 이번 행사의 기획은 김봉선 사무총장이 총괄했음을 알리며 “애썼다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신임집행부 조직도 사진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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