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의 발굴과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 등
진도군이 군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의 효율적 대응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8일(화) 조상필 전남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을 초청해 ‘공모사업 효율적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모사업 유치 필요성과 중요성 ▲공모사업의 개괄‧공모절차상 고려사항 ▲진도군의 대응 전략 등으로 전남도와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강조했다.
교육을 통해 공모사업의 준비단계부터 응모‧선정‧사후관리 등의 방향 제시와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활용한 알기 쉬운 설명을 통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군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 1일(화)에는 ‘국고건의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대응 보고회’를 개최해 국비확보와 공모사업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진도군 기획홍보실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적극적인 응모로 공모사업의 적기 발굴과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중앙부처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외부 전문가를 위촉한 진도군미래전략위원회와 국비확보 TF를 구성해, 보다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2022년 공모사업으로 48건, 35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2023년 7월말은 공모사업 40건, 582억원 사업비를 확보, 전년대비 164%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