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2023년도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활동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
지난 8월 20일(일) 진도군 의신면 응덕마을에서 진도군새마을회(회장 김형섭), 의신면 새마을협의회(회장 허창선), 의신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심) 회원 약 30여명이 모여 ‘우리동네 맞춤형 도우미’ 농촌재능나눔을 실시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어르신 댁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노후 방충망 수리, 출입구 노후 조명 교체, 취약계층 1가구에 대해서는 노후 도배까지 교체했다.
아울러 마을회관에서는 머리 염색 등 이미용 봉사, 어르신 전동차에 안전장치를 달아드렸으며, 마을 곳곳을 다니며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
진도군새마을회는 올해 상반기에도 농촌집고쳐주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취약계층의 노후·불량 주택 3가구에 대해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진도군새마을회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의신면을 시작으로 9월까지 진도군 읍·면 6개 마을에서도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규웅 의신면장은 “각종 공모사업을 신청해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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