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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의 향연 ‘남도를 걷다’ 성료
묵향의 향연 ‘남도를 걷다’ 성료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3.08.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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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의 향연 ‘남도를 걷다’전이 지난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센터 3층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쳤다. 오픈식에는 문화예술계 인사와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정진하는 미술인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해주었다. ‘남도를 걷다’전은 진도출신 작가들로 전정 박항환 선생을 초대하여 임농 하철경, 소석 구지회, 우계 박충호, 우송 김영삼 작가들이 서울과 진도를 오가며 전시하는 모임으로 지난 3회 전시까지는 금봉 박행보 작가가 참여했으나 금년으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정 박항환 작가를 초대하여 남종화의 바탕으로 각자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시대적 변신으로 보여주고, 남도미술의 미래를 다시 한 번 제시했다. 전시에서는 전정 박항환 화백의 채색화를 비롯해 임농 하철경 화백의 둔중하면서도 세련된 필선의 진경작품과 우계 박충호 화백의 전국 방방곡곡의 실경 산수화 맑은 기운, 구지회 화백의 해학과 자유분방함 그리고 김영삼 작가의 묵색과 선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서울지사장 채규진>

 

남도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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