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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진도강강술래보존회 ‘온겨레강강술래 한마당’ 대상 수상
재경진도강강술래보존회 ‘온겨레강강술래 한마당’ 대상 수상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3.09.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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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명량대첩축제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해남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온겨레강강술래 한마당 경연대회는 5년만에 열렸으며, 16개팀이 참가하여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 넘치는 경연을 보여주었다.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재경진도강강술래보존회(단장 김정주)는 그동안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대상 등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많은 무대와 초청공연을 펼치면서 진도군 홍보대사의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심사위원장 황의철(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이사장) 박사는 “참가자들의 단체 통일성과 예술성, 창의성, 전통성과 관객의 호응도를 참고하여 객관적 공정평가로 최종 입상자를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전통민속 대동놀이인 온겨례강강술래 한마당 경연대회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명량대첩축제는 전라남도와 진도군, 해남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13척의 배로 133척 왜선을 물리친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역사문화축제로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 전남도민이 함께 이뤄낸 명량대첩 승리를 기리는 행사에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축제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며 “명량대첩축제가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 거듭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특히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야간 콘텐츠를 운영한 개막식에다가 명량한 BAM(밤) 트로트&이디엠(EDM·전자음악), 불꽃쇼 등은 관광객들이 지역에 계속 머물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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