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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C형 간염 퇴치사업’ 추진
‘전남 C형 간염 퇴치사업’ 추진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3.09.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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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검사 통해 조기발견 및 간질환 예방

 

진도군이 마을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C형 간염 항체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수 검사는 C형 간염 항체 유무를 확인하는 신속 진단 키트를 활용한 1차 진단에 이어, 그중 양성자 확진 판정을 위한 HCV RNA 양성자 유전형 검사를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했다.

 C형 간염은 국가검진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무증상에 백신도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병이다.

 또 년전 치료제가 개발되고 건강보험도 적용됐지만 비싼 치료비 때문에 치료율도 현저히 떨어진다.

 전문 검사기관의 최종 검사 결과 C형 간염 확진으로 판명된 3명에 대해서는 목포 한국병원과 연계해 C형 간염에 대한 약물 치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추후 관리할 예정이다.

 이에 발생하는 치료비용은 전라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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