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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지곡(志谷) 김병호 덧칠7582 전시회 성료
서양화가 지곡(志谷) 김병호 덧칠7582 전시회 성료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3.10.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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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화가 김병호 '덧칠 7582 '개인전

유년시절 화가의 꿈을 이루고자 늦게나마 75세에 시작하여 세상에 선보이기는 부족하고 미약하지만 조촐한 개인전을 마련했다는 82세의 김병호 화백의 ‘덧칠 7582’ 개인전이 지난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1층 3관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쳤다. 12일 오픈식에는 전윤철 전 경제부총리, 옥전 강지주, 창남 하진담, 전정 박항환 화백, 임농 하철경(전 한국예총회장), 김병호 화가의 스승 오재천 서양화가, 김병호화백의 동생인 문인화가 화정김무호(사) 대한민국전통예술 전승원)이사장.신덕약품(주) 김정도 회장, 재경진도군향우회 고문과 역대회장,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가야금병창, 국악인 허애선 명창의 판소리, 고전무용가 이미옥 한춤 등의 식전공연에 이어 김부언(해남) 전 구례경찰서장의 사회로 오픈식이 시작되었다. 축사와 격려사에 나선 전윤철 전 경제부총리, 임농 하철경(전 한국예총회장)은 축하와 더불어 호평을 했다. 이날 김병호 화백은 인사말에 붙여 “바쁘신중에도 전시회를 찾아주신 내빈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릴 적 꿈을 늦게라도 실현하게 해주신 저의 스승이신 오재천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모지스’와 같이 101세까지 열정을 다해 노력하고 개발하여 더 좋은 그림을 그려보고 싶습니다.”며 열정의 내보였다. 방송일정으로 오픈식 날에 참석하지 못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6일 전시장을 찾아 지곡의 작품을 보고 “놀랍다”를 연발하며 치하했다. 경상국립대 ‘그 사람을 가졌는가’ 저자 조종육 평론가는 김병호 화가 전시회를 ‘노화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색채에 깊이 탐닉하다’의 제목을 붙이며 대기만성, 여기화가라고 칭했다. 평론에서 “지곡 김병호는 75세라는 늦은 나이에 그림을 시작했다. 그의 그림세계는 정물화, 산수화, 풍속화 등 세가지 장르로 구분할 수 있다. 정물에서 적절한 명암법에 미묘하게 잘 드러나는 질감의 표현과, 그림자까지도 기어이 드러내고야 말겠다는 완결성에의 집념이 드러났으며, 지곡의 산수화는 산과 물로 자연 즉 산수를 그린 그림이기 때문에 서양화의 풍경화라고 하지 않고 산수화라고 말한다. 특히 <파도>는 바닷가 풍경이라는 차원을 넘어 산과 물이 결합된 산수화가 무엇인지를 말해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타이거CC> <클린벨리CC> 등 골프 치는 장면의 소재의 그림은 샷을 날린 후에 공을 바라보는 순간적인 장면을 포착해서 붓 끝에 실었다. 이것은 그가 삶의 순간순간을 그림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뜻이다. 지곡의 전체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엇보다도 색채의 미묘한 차이를 표현하려는 의도이다. 어쩌면 이번 전시는 평생화가로서의 꿈을 품고 살아온 지곡이 인생 후반부에 색채의 매력에 빠져 신나게 놀고 왔다는 경험을 들려주는 기회일지도 모르겠다.

오랜 인생의 터널을 달려온 사람에게 천태만상의 산수위로 쏟아지는 형형색색은 얼마나 아름답고 신비스러운가. 이렇게 찬란한 세상에 한 생애를 담고 살았으니 우리의 인생 또한 저 팔레트 위의 물감처럼 웅장한 자연을 표현하는데 한몫했으리라. 이런 자부심과 감사함의 표현일 것이다. 지곡의 이번 첫 전시회는 자신이 공부하고 배운 화법을 충실하게 따르는 모범적인 자리였다. 그런 조심스러움은 그동안 자신을 가르쳐준 스승에 대한 보답의 결과로 해석된다. 다음 전시회는 보다 더 과감하게 생략할 것은 생략하고 강조할 것은 더 과장되게 강조해도 되는 세계. 그것이 앞으로 지곡이 펼쳐보여야 할 그림의 세계다. 지금보다는 다음이 기대되는 작가라는 표현은 지곡 김병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찬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곡 김병호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 55점을 선보였으며, 40점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며 미술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곡 김병호 화백 경력 2023년 라메르갤러리 개인전(인사동), 2023 (사)대한민국전통예술진흥원 자문위원, 2023 뉴스더원평생교육원 이수(서양화), 제24회 은평미술협회전(가을계곡), 2022 제34회 대한민국 힐링미술대전 공모전 우수상(여름계곡), 제23회 은평미술협회전(인사아트프라자), 대진대학교 문화예술최고위전문과정 졸업작품(인왕산), 예우회 기획전(롯데은평몰객러리), 예우회 회원전(콩세유갤러리), 2012 제22회 은평미술협회전(인사아트프라자), 제15회 대한민국 힐링미술대전 공모전 특선(가을름계곡), 대한민국회화대상전 특선(북한산), 대한민국 동행아티스트 우수선정작가상,

이력

2017~2023 현재 협진테이프 (회장)

2021~2023 (주)일레너지 (회장)

2005 재경진도군향우회 (16대 회장)

1997~2022 (주)협진 (회장)

1993 진도사람들(제4호 표지인물 선정)

1993 중소기업 20인 선정(김영삼대통령 정부)

1988~1994 서울국제식품 기술전 참가(대한무역진흥공사 주회 4回)

1982 RETORT 신규개발(순간 고압살균기)

(국산기계 1호기 상공부 제82호 지정)

1973년 우성기계공업사 설립(대표)

 <서울지사장 채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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