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군내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김병광)가 주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출산가정에
양육에 필요한 출산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자는 군내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중인 신생아의 부모로 총 6가구를 대상으로 출산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 총 120만원(각 20만원)을 전달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동하여 안정망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금 전액을 후원한 복지기동대장은 “저출산으로 마을에 아이들의 울음소리와 웃는모습을 보기 힘들어 생기를 잃어가고 있는 우리 지역에 아이들이 태어나서 기쁘고, 태어나는 순간부터 군내면이 힘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크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여 지원금을 받은 박모씨는 “많은 분들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리며 겨울철 아기용품 구매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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