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만 향우회장 취임 후 첫 공식행사
소통이 있는 아름다운 동행 재경진도군향우회(회장 김상만) 고향방문단 60여명의 향우가 제48회 진도군민의날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0월 31일부터 1박2일 고향을 찾았다.

지난 10월 15일 정기총회에서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상만 향우회장은 첫 공식행사로 고향방문을 추진한 것이다.
이날 방문단에는 25대 회장단인 박운철 수석부회장, 손정숙 여성회장, 김정호 청년회장을 비롯해 박천일 진도읍회장, 양관영 군내면회장, 박병홍 고군면회장, 양병일 의신면회장, 박후경 임회면회장, 최유진 조도여성회장 등 각 읍면회장단이 대거 동행했으며, 향우들은 31일 향토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전야제행사를 관람한 후, 숙소인 임회면 죽림 청와대펜션에서 여장을 풀었다.
이튿날 1일 오전9시부터 시작된 길놀이에서 선봉에 서서 행사장인 공설운동장까지 입장한 후 군민의 날 기념식을 함께 했으며,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장들과 향우환영 오찬을 가진 후 각 읍면부스를 순방하며 군민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김상만 향우회장은 군민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향우 한사람 한사람이 고향 진도의 홍보사절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며 향우회 역할을 강조하고 “재경진도군향우회가 고향과 고향분들의 영원한 응원군과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밝히자 군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서울지사장채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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