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치 나누기’ 봉사 실시
진도군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치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에는 진도군 새마을회(지회장 김형섭, 협의회장 박성수, 부녀회장 추영금)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맛있는 김치를 담았다.
특히 진도군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회원들이 1,200포기 분량의 김치 양념을 만들기 위해 며칠 전부터 힘을 모아 준비했고, 행사 당일에는 모든 봉사자가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에서 전달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진행했다.
추운날씨에 힘든 김장 봉사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김치를 선물할 생각에 회원들의 얼굴에는 미소와 함박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진도군 새마을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몸소 나눔봉사를 실천하는 진도군 새마을회 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해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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