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여개팀, 500여명의 동호인들 참여
지난 12월 16일부터 이틀 동안 치러진 ‘제2회 진도군의회 의장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진도군체육회가 주최, 진도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진도군의회‧진도군‧전라남도축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0여개팀, 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4개부(청년부, 50대부, 60대부, 여성부)로 나누어 대회를 치렀다.
여자부 경기는 나주 위민FC가 우승, 해남 나노스FC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청년부는 목포 만경FC가 우승, 서해FC가 준우승의 쾌거를 얻었다.
또한, 50대부는 나주50이 우승, 목포 포포FC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60대부는 조이FC가 우승, 제주 덕산 FC가 준우승을 달성하였다.
최우수 선수는, 여자부의 나주 위민FC 정미희 선수, 청년부의 목포 만경FC 김명수 선수, 50대부의 나주50 양동출 선수, 60대부의 조이FC 박재영 선수가 각각 선정되었다.
진도군의회 장영우 의장은 “궂은 날씨에도 열성적으로 뛰며, 대회를 빛내준 모든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는 우리군에서 ‘진도군의회의장배 전국 동호인축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진도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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